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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ate 160GB 5400.3 , 5400.6 하드디스크 성능 비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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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ate 160GB 5400.3 , 5400.6 하드디스크 성능 비교

nenunena 2009. 7. 15. 18:31

노트북에 장착되어 있던 시게이트 5400.3 하드디스크가 가끔 소리가 나서 하드디스크가 죽기 전에 교체하고자 5400.6 을 구매하였다.

아래는 HD Tune 프로그램 벤치마크 결과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400.3(SATA)


사용자 삽입 이미지
5400.6(SATA2)



Access Time은 조금 늘어난 반면 평균 데이터 전송속도가 많이 좋아진것을 볼 수 있다.

하드 디스크를 교체하고 나서 윈도우를 설치하고 재부팅 할때 '딸깍' 소리가 났었는데, 몇번 재부팅을 하다보니 소리가 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딸깍" 이나 "끼릭" 소리에 흔히 말하는 '잘못 뽑았다.' 를 외치며 제품 이상으로 교체를 하는 것으로 안다. 더 많이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 그 소리는 처음 1시간 정도 이후엔 거의 듣지 못했다.

부팅속도가 크게 달라진 것은 잘 모르겠고, 최대절전모드 속도가 좀 빨라졌다는 느낌이 든다.

다른 하드디스크의 HD Tune 결과를 찾아보니 작년(2008년)에 나온 7400rpm 하드디스크와 성능이 비슷한 결과였다.

내 노트북은 레노버 ThinkPad X61로 SATA2를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SATA2 하드 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
SATA 는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가 150MB/s 이고 SATA2는 300MB/s 이다.

SSD가 아닌 단일 HDD로 150MB/s이상의 전송속도를 가지는 제품이 거의 없기 때문에 SATA2를 SATA지원보드에 사용해도 데이터 전송속도가 저하되는 일은 없다.


____________________ 내용추가 _____________________

오늘 용산 PC Direct A/S센터에 가서 하드 디스크를 교체해 왔다.
딸각/덜그덕 거림이 심해졌고, 딸각 거릴때마다 컴퓨터가 멈췄으며, 쇠긁는 소리까지 났기 때문이다.
다행히 교체해온 하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다나와에서 많이 보던 소음이 심하다 딸각 거린다란 것을 직접 경험하니 하드 불량율이 높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쨋든 교체한 하드는 딸각거림이 없어서 좋다.
앞으로 하드 디스크를 살때는 딸각거리면 거의 불량이라고 판단하고 데이터를 날리기 전에 교체를 받도록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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