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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 영원해 지는 곳
노을(1장) 본문
불타들어가는 듯한 노을을 보았다.
그 중심엔 사그라지는 불씨처럼 태양이 있었다.
망원렌즈가 없다는 게 아쉬웠다.
붉은 태양을 좀더 크게 찍고 싶었는데...
CANON EOS Kiss Digital X + 18-55mm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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