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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삼청동 (5장)

nenunena 2008. 8. 13. 08:50
동생이 어디서 들었는지 골목골목이 예쁘다는 동네를 가보자는 얘기를 꺼냈다.

나도 삼청동을 한번도 가보지 않아 휴가나온 동생과 함께 삼청동에 갔다.

지하철을 타고 다시 마을버스를 갈아타서 도착한 삼청동.

처음 느낌은 '서울에도 이런곳이!' 였다.

같은 주거지역인데도 내가 사는 동네와 정말 다른 느낌이 났다.

찻길 근처엔 현대적인 카페에 줄지은 사람행렬이 눈에 띄었고,

골목골목에 그림과, 담쟁이 넝쿨, 사진찍는 사람, 연인, 그리고

거의 모든집에 화단이나 화분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

아기자기하고 돌아다닐수록 숨겨진 매력을 느낄수 있는 곳이었다.

정말 연인과 걸으며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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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Kiss Digital X + 50mm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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