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이 영원해 지는 곳
애니메이션 [초속 5cm]의 주제가겸 엔딩곡인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예고편만 봤을때는 노래가 그렇게 좋은 줄 몰랐는데.. 애니메이션을 보고 그 노랫말을 보고 있자니 감동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너무나 좋다고 생각되는 곡인데, 부르고 싶으나 일본어 노래라 한국말로 바꿔보고 싶었다. 해서 본래 가사의 의미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한국어로 불렀을때 어색함이 없도록 만들어 보았다. A Asus2/G G Dm 여기서 더 무엇을 잃어버려야 마음만은 용서받는걸까 A Asus2/G G Dm 얼마나 더 마음을 아파해야만 한번더 널만날수 있을까 E F#m D F one more time 계절이여 이대로 멈춰주길 E F#m D F one more time 우리 함께 웃던 시간이여 A Asus2/..
※ 영화의 결정적인 스포일러는 없으나 간간이 영화흐름을 표현한 부분이 있으므로 영화를 보실 분은 조~심해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CGV 강변 Star관에서 다크 나이트를 보고 왔다. 사실 가능하면 IMAX로 보고 싶었으나, 조조로 보기에는 IMAX 영화관이 먼 관계로 CGV Star관에서 보게 되었는데, IMAX처럼 뭔가 다른 시설을 기대하였으나, 좌석앞뒤 간격이 넓다는것 외에 화면이 크거나 음향이 특히 더 좋다거나 하는건 느끼지 못했다.(상영관 자체가 큰편이어서 화면이 좀 크다고 봐야할까?) 전편인 배트맨 비긴즈를 보았고, 히스 레져의 죽음을 뉴스를 통해 보았으며, 다크 나이트의 예고편을 보고, 우리나라 개봉전에 유포된 도입부 7분 영상을 보았다. 이런 내가 영화에 갖는 기대는 대단했다. 조조로 8시..
RCT MASTER 안장 승차감이 구리기로 소문이 나 있지만, 큰 불편없이 사용하고 있다가, 우연히 VL-2107B 안장 사진을 보게 되었다. 쿠션이 없는 안장과 쿠션이 있는 안장의 중간 정도의 날렵함에 시원시원하게 뚤린 전립선 보호용 계곡이 마음에 드는 안장이었다. 최저가를 검색해보니 2만 4천원.. 그러나 내가 사려고 했을땐 이미 모두 품절상태였고, 구할수 있는 곳은 옥션 뿐이라 옥션에서 2만 8천원을 주고 구입을 하였다. [안장 생김새] [장착 사진] 장착후에 안장높이를 조절하지 않았는데, 뭔가 좀더 낮아진 느낌이 들었다. 알마 안장보다 조금 얇아서 인듯 하다. 생김새 대로 전립선 보호 기능은 우수한듯 하다. 가운데 압박에서 자유로웠다. 쿠션은 없는 것 보다는 낫지만, 굉장히 탄탄해서 푹신한것을 기..
잘 알려지지 않은... 내츄럴은 유희열의 토이처럼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객원가수가 부르게 하여 앨범을 만들었다. 앨범이 나왔을때 방송활동이 거의 없어 유행을 타지 못한 많은 좋은 노래들이 내츄럴 1집과 2집에 수록되어 있다. 이승환, 유희열, 이소은, 윤종신, 김연우 처럼 잘 알려진 가수들이 참여했으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츄럴 앨범의 타이틀곡을 부른 "양해중"의 목소리도 참 좋다. 내츄럴 앨범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 하는 곡은 2집 앨범에 있는 잔잔한 기타연주에 슬픈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 "잘 있니" 이다. 악보도 구할 수 없고 타브악보는 더더욱 찾을 수 없었으나, 친구의 도움으로 코드를 땄다. 간주 부분은 내가 딴거라 좀 엉터리일 수 있다. ^^; 내츄럴(natural) - 잘 있니 C Dm F ..
"골든 타임" 또는 "매직 아워" 라고 불리는 하늘이 온통 누렇고 붉게 물드는 시간이 지나면 도시에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오늘 이 낀 시간에 찍은 풍경이다. 나는 골든 타임도 좋지만 이 "낀 시간" 도 좋아한다. 낮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시간. 도시에 불빛이 들어오는 시간. 학교에 갔다 집으로 돌아올때가 골든 타임일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카메라가 없어서 내가 본 풍경들을 찍지 못한걸 아쉬워 하곤 한다. 그래서 집에오면 자주 보게 되는 것이 이 "낀 시간"의 풍경이다. 예전에 올린 파노라마 사진도 그렇고 블로그 타이틀 사진도 그렇고, 모두 집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차산에서 서울을 내려다 보는 것과 비슷할듯.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ANON EOS Kiss Digital X + 18-55..
충남 태안 오랜만에 간 시골집 앞마당에서 만난 생명들. 주위에 살아있는 것 보다는 죽어있는 것이 더 많은 생활에 익숙하다 보니 이런 작은 생명들이 너무 반가웠다. 번들렌즈의 한계가 있었지만 최대한 가까이 찍어 보았다. 허접한 접사 사진들. CANON EOS Kiss Digital X + 18-55mm USM
◆ 간단하게 살펴보는 운영체제 (Operating System) * 운영체제의 목적 - 사용자의 프로그램 실행환경을 만들어줌 - 한정된 시스템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 하드웨어를 사용자가 사용하는 수단을 제공 * 운영체제의 정의 - 사용자와 컴퓨터 하드웨어 사이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 - 언제나 실행중인 유일한 프로그램 : kernal이라 부름 - 메모리 사용량, utilization, 멀티태스킹/멀티프로세싱 malloc(), free() => 반복할 경우 메모리의 조각화(단편화) 발생 - 메모리 관리/조각 관리 -> virtual memory(subspace) :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프로그램이 차지하는 메모리내용을 하드디스크에 저장(memory management) * 운영체제의 역할중 Process..
맑고 더운 날 친구 셋과 서울 숲에 사진을 찍으러 가기로 했다. 친구 한녀석은 사랑니 때문에 오지 못하고 서울숲을 돌았다. 나는 서울숲을 2번 정도 와본적이 있다. 그때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숲이라는 느낌이 들기엔 부족한 푸르름이었는데 다시 가본 서울숲은 많이 좋아져 있었다. 중간에 소나기(치곤 좀 긴)도 오고 해서 고생을 좀 했는데, 대신 쨍한 맑은 날의 사진도 찍고 흐린날의 사진도 찍고 해서 더군다나 더위까지 식혀주어서 나쁘지 않았다. 시간이 부족해서 서울숲의 남쪽 부근만(대략40%) 정도만 구경했다. 다음에 오게되면 위쪽을 돌아봐야 겠다. 가족들이 쉬기에도, 연인들이 걷기에도 좋은 곳. 서울숲. CANON EOS Kiss Digital X + 35mm f/2 . . .
인사동으로 사진 찍으러 가기로 했던 날. 비가 갑자기 내리는 관계로 인사동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가까운 올림픽 공원에 가게 되었다. 비오는 날 촬영이 처음 이어서 빗줄기를 찍고 싶었지만 셔터스피드가 너무 빨라서 허공에 있는 빗방울만 찍고 말았다. 올림픽 공원에는 동물이 많다. 까치, 비둘기, 참새처럼 동네에서도 볼 수 있는 동물도 있지만 꿩이나 사슴, 토끼처럼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도 있다. 토끼는 원래 없었는데, 사람들이 집에서 키우던 토끼를 공원에 놓아주는 것으로 토끼가 살기 시작한 것 같다. 집토끼라서 그런지 역시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려 하지 않는다. CANON EOS Kiss Digital X + 50mm f/1.8
나는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한다. 지난해에 자전거를 새로 사고 제주도까지 자전거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는 통학도 자전거로 하고 있다. 비가 오거나 매우매우 더운날을 제외하곤 자전거로 통학하고 있다. 8월 16일. 금요일. 무더운 날씨 뒤에 온 비가 개자, 날씨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느낌이 되었다. 불어오는 바람만으로 행복해지는 것 같은 기분. 아차산 영화사 쪽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군자역에서 지하철을 탄뒤 석계역에서 내려 학교까지 걸어가면 통학시간은 50분 ~ 1시간 정도 자전거로 가는 경우에는 40분정도가 걸린다. 거리는 11km. 평속은 20km/h정도가 되는 것 같다. 자전거 타는 것도 좋아하고, 사진찍는 것도 좋아하지만 두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사진을 찍고픈 풍경을 만났을때 자전거를 멈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