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마트폰(일반 휴대폰)의 GPS 활용(SPH-W8400)

스마트폰이 열풍인 요즘, 뭐 여러가지 재미있고 유용한 어플(Application)들이 참 많다.

주변에도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이 몇 있지만 나는 그다지 스마트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내게 딱 한가지, GPS와 지도 서비스는 스마트폰이 욕심나게 만들었다.

가지고 있던 휴대폰이 GPS 가 내장된 모델(SPH-W8400)이지만 지도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요금을 내야해서 정액제가 아니면 쓰기가 꺼려졌다.
(현재 위치 한번 검색해서 지도로 보여 주는데 150원이 부과된다.)

노트북과 GPS 모듈을 가지고 다닐까 해서 알아봤지만, 가격이나 들고다니는 번거로움이나 불편할 것 같았다.
노트북에 구글어스가 있으면 지도를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WiFi나 데이터 통화를 이용 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긴 하다.
스마트폰에 구글어스를 다운 받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ㅋㅋ

뭐 암튼 그러다가 아이폰 탈옥시켜 사용하듯이 일반 휴대폰도 어찌저찌하면 GPS 기능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검색해 보았다.

아래 링크 결과가 이상한 경우 그냥 네이버에서 [휴대폰 gps 활용] 이라고 검색하면 된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jum&query=휴대폰%20gps%20활용
여기서 '카페'검색 결과에서 W350의 GPS 활용 및 휴대폰 LBS/내비게이션에 대한 정리 게시물을 읽어 보았다.
링크나 트랙백을 걸고 싶지만 카페 비공개 글이라 검색을 통해서 밖에 볼 수가 없다.

요점은 "1500원을 한번 내고 안전운행을 이용하는 방법", "GPS 좌표만 확인하는 방법" 이 있다는 것.

안전운행을 이용하면 지도가 나오는지 알 수가 없으니, GPS 좌표만 나와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시물에 적힌 휴대폰 기종과 내 것이 달라 걱정했지만 메뉴를 찾을 수 있었다.

1. 가운데 SHOW( ▶) 버튼을 누른다.

 

2. 네비게이션을 누른다.

3. 길안내를 누른다.

4. 화면 아래 도움말을 누른다.

5. GPS 상태를 누른다.

위도와 경도, 속도까지 표시된다.

속도와 방향까지 나오다니, 나중에 자전거 타면서 확인해 봐야 겠다.

다시한번 정리하면

[Show] -> [네비게이션] -> [길안내] -> [도움말] -> [GPS 상태] 이다.

참고로 [길안내]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경우라면 길안내 프로그램을 한번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도, 분, 초는 아래처럼 구글지도검색에서 사용할 수 있다.
http://maps.google.co.kr/maps?q=37°1'15.63",127°5'42.30"

GPS가 내장된 휴대폰이라면 번거롭긴 하지만 이렇게 좌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맘 같아선 GPS 모듈을 직접 조작해서 로그를 남기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지만 스마트폰이 아닌 관계로 -_-;;

참고로 길안내 서비스에서 현재 위치 검색이나 기타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받을 경우 요금과 사용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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