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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 영원해 지는 곳
유이 (YUI) 진한 초록빛으로 펼쳐진 논 한가운데서 헤드폰을 낀 채 음악만으로 가득찬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사춘기 소년. 이와이 순지 감독의 성장영화 ‘릴리슈슈의 모든 것’에서 첫 장면을 장식하는 인상적인 이미지다. 일본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유이(Yui)는 후쿠오카 교외의 JR 선로가 옆으로 지나가는 논두렁에 걸터앉아 통기타를 퉁기곤 했다. 155㎝의 작은 키에 이불 속에 쏙 들어가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유이는 거북 세 마리와 금붕어 두 마리를 금지옥엽처럼 기르는 여린 모습의 소녀다. 87년 3월 후쿠오카 출생. 열 다섯 살 때부터 일기장에 자작시를 적어 넣기 시작했던 유이는 가수의 꿈을 꾸던 어느 날 시내에서 한 록밴드의 길거리 공연을 본 후 즉석에서 낯선 밴드 멤버에게 가수가 되려면 어..
음악 & 노래
2008. 9. 14.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