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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 영원해 지는 곳
이승환이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미국 어느 대단히 유명한 스튜디오에서 대단히 유명한 전문가와 작업했다는 이야기. 그 사실을 모르거나 그런 걸 느낄 수 있는 음향장비가 없거나 그러던지 말던지 별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쓸떼 없는 일. 아무리 좋은 소리를 담기 위해 공을 들였다 해도 노래가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건 가사와 멜로디라고 생각한다. 긴 호흡을 가지고 차분히 이어가던 감정을 터뜨리는 그의 노래는 이제 더 들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트렌드를 따라 곡도 짧아지고 했다는데, 90년대 이승환의 노래를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도 현재 대중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들에게도 별로 취향이 되지는 못할 듯한 음악들이다. 그냥 최근까지 이승환을 좋아하던 사람들에게나 환영받을 듯한 음악들. 자켓도 솔직히 이게 뭐냐 ..
감상기
2010. 6. 19.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