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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 영원해 지는 곳
나는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한다. 지난해에 자전거를 새로 사고 제주도까지 자전거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는 통학도 자전거로 하고 있다. 비가 오거나 매우매우 더운날을 제외하곤 자전거로 통학하고 있다. 8월 16일. 금요일. 무더운 날씨 뒤에 온 비가 개자, 날씨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느낌이 되었다. 불어오는 바람만으로 행복해지는 것 같은 기분. 아차산 영화사 쪽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군자역에서 지하철을 탄뒤 석계역에서 내려 학교까지 걸어가면 통학시간은 50분 ~ 1시간 정도 자전거로 가는 경우에는 40분정도가 걸린다. 거리는 11km. 평속은 20km/h정도가 되는 것 같다. 자전거 타는 것도 좋아하고, 사진찍는 것도 좋아하지만 두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사진을 찍고픈 풍경을 만났을때 자전거를 멈추..
사진 이야기
2008. 8. 1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