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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 영원해 지는 곳

구름 뿌옇게 낀 흐리면서 맑은 날 아침 7시에 일어 났더니 빗소리가 들렸다. "쏴아아..." 제법 많이 오는 소리였다. 자전거는 안심이다. "비 안와~" 하는 모텔주인 아저씨의 말을 무시하고 자전거에 덮개를 씌워놓았기 때문이다. 다시 눈을 감았다가 9시쯤 일어나 정리를 하고 아침밥을 먹기위해 밖으로 나갔다. 군산시내를 돌아다니는데 아침에 문을 연 식당을 찾기가 힘들었다. 간신히 한군데 찾고 나서 주문을 했다. 음식양이 푸짐했다. 맛은 보통이었지만 자전거 탈 생각으로 많이 먹어두었다. 그래도 주인 아주머니가 더먹으라고 미리 주신 밥 한공기는 손도대지 못했다. 모텔에 돌아와서 덜 마른 빨래를 선풍기와 헤어드라이어로 말렸다. 전기료가 엄청 났을것 같다. 하하하... 군산시내를 빠져나가는데 이룩이 자전거가 펑크..
여행
2008. 9. 18. 23:07